🎬 《광란의 타이어(2010)》로 보는 가소화조작원의 세계
(Rubber, 2010 | 감독: 퀜틴 듀피외)🧑🏭 가소화조작원, 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건강은 괜찮을까?고무가 단단함을 잃고 부드러워지는 과정, '가소화(Mastication)'.우리가 흔히 타이어, 고무장갑, 실링제품으로 접하는 이 물질은, 사실 현장에서 수많은 노동자의 손과 땀을 거쳐 만들어집니다.가소화조작원은 바로 그 시작점에 있는 사람입니다.👨⚖️ 가소화조작원, 정말 고무만 섞기만 하면 될까?그렇지 않습니다.작업지시서를 바탕으로 유분, 탄산칼슘, 안료 등을 정확한 비율로 배합한 후,천연고무는 오픈롤(Open Roll)에서, 합성고무는 고온의 반바리믹서(Banbury Mixer)에서 고무를 가소화시키는 정밀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합니다.기계가 하더라도, 사람의 손끝에서 모든 품질이 결정됩..
2025.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