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산업전문간호사의 만남

세이프와 산업전문간호사와의 만남

향선생 2024. 11. 5. 21:27

영화 세이프는 전직 특수요원과 범죄조직이 얽힌 긴박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들이 직면하는 위험 요소와 유해인자를 중심으로 각 직업군의 노출 위험과 직업병 가능성을 살펴보자.

 1. 주요 직업군 및 유해인자
   - 전직 특수요원 및 격투기 선수 (루크)
     - 유해인자: 신체적 폭력과 타격, 정신적 스트레스, 반복적인 근골격계 부담
     - 예상 직업병: 만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근골격계 질환(관절염, 근육 손상), 만성 통증
     - 루크는 격투기 선수로서 반복적인 타격과 격렬한 신체활동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관절과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장기적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전직 특수요원으로서의 과거 경험으로 인해 정신적 트라우마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


   - 조직원 및 범죄조직 구성원
     - 유해인자: 물리적 폭력, 화기 및 무기 사용, 지속적인 위험 노출, 불규칙한 생활 패턴
     - 예상 직업병: 외상성 뇌손상, 청력 손상, 신경계 및 심혈관계 질환
     - 범죄조직 구성원들은 잦은 충돌 상황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신체적인 외상 위험이 높으며, 반복적인 싸움과 화기 사용으로 인해 외상성 뇌손상과 청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심혈관계 문제도 우려된다.

   - 부패 경찰
     - 유해인자: 심리적 스트레스, 불법 활동에 대한 심리적 부담, 잠재적인 물리적 충돌
     - 예상 직업병: 불면증, 스트레스 관련 질환(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 부패 경찰들은 끊임없는 긴장감과 정신적 압박 속에서 불법 활동에 노출되어, 심리적 스트레스가 큰 직업군이다. 지속적인 긴장은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우울증과 불면증의 위험도 높다.


 2. 유해인자별 발생 가능한 직업병
   - 신체적 폭력과 외상: 루크와 조직원들은 신체적인 싸움과 충돌에 자주 노출되어 외상성 뇌손상이나 만성적인 근골격계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 정신적 스트레스: 루크와 부패 경찰 모두 위험한 상황과 고도의 스트레스에 놓여 있어 PTSD, 불면증, 고혈압 등의 정신적 및 신체적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불규칙한 생활 패턴: 조직원과 부패 경찰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지속적인 위험 노출로 인해 신경계와 심혈관계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유해인자와 직업병 분석은 산업보건 관리의 관점에서 직무 스트레스와 신체적 위험 요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세이프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노출되는 위험 요소는 일상적인 직업군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참고하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